“고령 사회를 맞이하는 신중년의 새로운 삶과 일”

[SIT(Social Innovators Table) Talks | 고령 사회를 맞이하는 신중년의 새로운 삶과 일] 관련 함께 (읽어) 볼 만한 자료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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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인구의 고령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고령 인구의 사회적, 재정적 비용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습니다. 여러 매체에서 '실버 쓰나미' 또는 '노화 시한 폭탄'의 경고 기사도 접하고 있습니다. 이 강연에서 제인 라이스버러 교수는 노인들이 위협과 부담으로 간주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이러한 전례 없는 인구 통계학적 변화를 우리가 늙어가면서 느끼게 될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로 간주해야 할 때가 아닌지 묻고 있습니다.

제인 라이스버러

<노매드랜드>는 남편을 잃은 상처를 안고 노매드 생활을 시작하게 된 주인공 펀이 1년간의 노매드 생활동안 만난 사람들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2021년 4월 개봉작입니다. 추억이 깃든 도시를 떠나 작은 밴과 함께 낯선 길의 세상으로 떠나는 여정에 동행해보세요. 길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삶도 계속됩니다.

이 생활을 하면서 가장 좋은 건 영원한 이별이 없다는 거예요. 늘 ‘언젠가 다시 만나자’라고 하죠. 그리곤 만나요.

노매드랜드

클로이 자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영국 복지제도의 허점을 신랄하게 꼬집은 켄 로치 감독의 영화입니다. 2016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이 영화는 평생 성실하게 살아온 목수 다니엘이 심장병이 악화해 일할 수 없게 된 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과연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다니엘’들이 복지 제도의 허점으로 인해 당연히 누려야 할 것을 놓치고 있을까요? 사각지대에 놓인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나는 개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내 권리를 요구합니다. 나는 요구합니다. 당신이 나를 존중해 주기를. 나는 한 명의 시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

켄 로치

한눈에+보는+신중년(5060)+경력설계+안내서.pdf

신중년(5060) 경력설계 안내서는 미래지향적인 진로탐색과 직업선택을 통해 신중년이 행복하게 인생 3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자료 분석을 통해 5060세대의 삶을 관통하는 주요 특성을 소개하고 재취업을 위한 진로설정 방법, 본인의 일 경험을 다시 성공적으로 꽃피우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과 사례를 소개합니다.

또한, 창업, 창직,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사회공헌 일자리 등 새로운 도전을 위해 알아야 할 정보와 프로젝트성 일거리 정보처, 신중년 일자리 지원 기관 및 정책 등을 꼼꼼히 수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의 직업경력을 활용하여 직무의 유사성, 신중년의 입직가능성, 노동수요 등을 고려하여 실제 이·전직할 수 있는 주요 직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본인의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직업세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신중년(5060) 경력설계 안내서

한국고용정보원

신중년 인생 3모작 설계지원 안내서.pdf

신중년 인생 3모작 설계지원 안내서는 퇴직 전후 신중년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먼저 ‘기본정보’에서는 사회보험을 통해 구직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과 노후생활에 필요한 연금, 건강관리, 재무관리, 평생학습에 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경력설정’에서는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생애경력설계와 노후준비서비스를 소개합니다.

‘경로별서비스’에서는 다양한 직업훈련 지원과 재취업 지원제도 등 평생 현역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제도를 안내합니다. ‘서비스기관’에서는 행복한 노후설계와 재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해드립니다. 신중년 인생 3모작 설계지원 안내서를 체계적인 인생 3모작 준비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신중년 인생3모작 설계지원 안내서

노사발전재단

2021 신중년 인생3모작 우수사례집.pdf

<2021년 신중년 인생3모작 우수사례>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커다란 위기에도 좌절하지 않고 재기에 성공한 소상공인, 항공업계를 비롯해 금융·관광 등 고용 위기 업종에서 퇴직 이후 재취업에 성공한 근로자를 비롯해 다양한 분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또한 기업 및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중년 고용 문화를 촉진하고, 신중년의 인생3모작을 향한 구체적인 방향 설정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도움판 역할로서의 파트너십을 이루어낸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신중년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중년 인생3모작 우수사례

노사발전재단

‘베이비부머’에 대한 기사나 방송이 하루가 멀다 하고 끊임없이 소개됩니다. 그러나 조금 아이러니한 점은 이처럼 베이비부머에 대해 염려를 쏟아내는 연구자, 정부, 언론 그 누구도 제대로 된 대안은 제시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틈을 타 기업은 이들의 공포심리를 더욱 자극하여 보험이나 투자상품을 팔고, 심지어 무리한 창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각자 처한 입장이 다르고 상황이 다른데도 대부분의 ‘베이비부머’들은 공통의 불안과 염려를 품고 삽니다. 그러다 보니 꽤 여건이 좋은 사람조차도 불안해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서민 중산층들은 더욱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허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상황을 어떤 ‘문제’로 인식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 사회가 주목해야 할 기회와 대안이 있는 세대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먼저 특정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분류하고 부정적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은 ‘베이비부머’라는 말 대신 ‘50+’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것이 그 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쫌 앞서가는 가족』은 무책임하게 쏟아지는 광고나 기사에 휘둘리지 말고, 이 시대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노년, 나이듦에 대해 제대로 배워보자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쫌 앞서가는 가족 - 시니어 공동체주거를 생각한다

김수동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른 나라는? 지금까지는 일본이었습니다. 1970년 고령화 사회(고령화율 7%)에 진입한 지 불과 24년 만인 1994년에 고령사회(14%)가 되었고, 2005년에는 고령화율 20%로 초고령 사회에 도달했습니다.

이 기록을 우리나라가 깨고 있습니다. 1999년 고령화 사회에 들어서고서 2017년 고령사회가 되는 데 20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18년). 심지어 앞으로 7년 뒤인 2026년이면 초고령 사회가 됩니다. 세계에서 유래가 없었다는 일본에조차 비교할 수 없는 속도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이 속도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이 별로 없다는 뜻입니다. 초고령 사회는 지금까지 유지해온 사회 시스템으로는 겪어낼 수 없습니다. 인구통계의 숫자만 달라지는 게 아니라 전혀 다른 사회로 탈바꿈하기 때문입니다.

《도쿄대 고령사회 교과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고령화 연구소가 펴낸 고령사회 검정시험 공식 교재입니다. 세계에서 유례없는 속도로 고령화를 겪은 일본이 초고령 미래 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개인과 사회 차원에서 대처해야 할 과제와 해법을 교과서 형식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고령자의 일자리, 주거 환경, 이동 수단, 생활비, 사회관계망, 건강, 의사 결정 등 개인 과제와 사회복지, 의료제도, 연금제도, 주거 정책, 법률 등 사회 시스템으로 갖춰야 할 사회 과제를 꼼꼼하게 다룹니다.

도쿄대 고령사회 교과서

도쿄대 고령사회 종합연구소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은 하버드대학 성인발달연구소에서 중년에 관한 연구를 10년 넘게 해온 윌리엄 새들러 교수가 유럽에서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생애 주기별 분석을 도입하여 중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특히 마흔 이후 30년 시기, 즉 ‘서드 에이지(THIRD AGE)’에 주목하고, 이 시기에 인생의 최고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이들에게서 발견한 6가지 삶의 원칙을 정리하였습니다. 정체성 확립, 일과 여가활동, 현실과 이상, 자신과 타인에 대한 배려, 성찰과 실행, 자유와 관계 등 어찌보면 상반되는 두 요소들을 균형 있게 통합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윌리어 새들러

호텔리어로 평생 일하다 정년퇴임했습니다. 아직도 한참 더 일할 수 있고 돈도 벌어야하는데 나이 장벽에 막혀버린 갑갑한 현실. 이렇게 무료하게 시간만 보내는게 은퇴 이후의 삶일까요? 봉사부터 시작해 대리운전을 거치며 도전을 거듭한 끝에 호텔 서비스를 접목한 결혼식 전문 운전기사 사업 [더 쇼퍼]로 성공한 노경환의 생생한 이야기. 은퇴 후에 겪는 사람들의 생생한 현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위한 구체적인 도전과 실패, 창업과 그 이후의 삶을 담아낸 솔직하고 유쾌한 책입니다.

은발의 웨딩쇼퍼

노경환

『인생2막 어떻게 살 것인가』는 퇴직과 은퇴 사이 기로에서 좌충우돌하며 터득했던 저자의 경험과 그동안 강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퇴직을 앞두거나 퇴직하고 인생 2막을 고민하며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인생2막 어떻게 살 것인가

허남철

지방 소도시에 살면서 공기업 사무직으로 38년간 일하다 퇴직한 60세 노동자가 생계를 위해 시급 노동의 세계에 뛰어들면서 쓰기 시작한 3년간의 노동일지를 모았습니다. 저자는 아파트, 빌딩, 버스터미널을 전전하며 경비원, 주차관리원, 청소부, 배차원으로 살면서 겪은 시급 일터들의 팍팍한 현실을 담담히 써내려 감으로써 우리가 외면해 온 노인 노동자의 현실을 전면화합니다. 임계장은 ‘임시 계약직 노인장’의 줄임말로 실제 저자가 버스터미널에서 일할 때 주변에서 그를 부르던 이름입니다.

1장부터 4장까지 동명고속(가명), 노을아파트(가명), 대형빌딩, 터미널고속(가명)을 거치는 그의 임계장 이력을 따라가다 보면 낮은 곳에서 모두가 기피하는 일을 도맡고 있는 반백의 노동자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검표원, 콜센터 상담원, 편의점 알바생, 미화원 등 그가 거쳐 간 일터들의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이 어디까지 와있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그는 지금도 주상복합 건물에서 경비원 겸 청소부로 일하고 있습니다.

임계장 이야기

조정진

『앙코르커리어핸드북:인생2막의 변화와 창조』는 중ㆍ장년층의 의미 있는 인생2막을 준비하기 위한 Step by-Step 가이드라인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나는 어떤 분야와 스킬에 관심을 갖는가?,” “새로운 커리어를 위해 돈과 시간을 얼마나 투자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자기분석과 주변 환경 분석을 통해 인생2막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해주는 자기계발 서적입니다.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경제적 소득을 취할 수 있는 “앙코르커리어”를 모색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부록으로 인생2막의 유망 직업 명단, 샘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예산 연습 문제지, 사업 계획서 만들기,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곳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앙코르커리어 핸드북

마르씨 알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