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
이 책은 비영리 분야에서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기부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부에 대한 본질부터 단체의 역할, 목표 설정, 함께 일하는 방법까지 폭넓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부의 목적은 기부 그 자체가 아니라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세상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믿으며 기부를 실천하는사람들, 그 기부로 변화를 만들어내려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지침서입니다.
— 에디터 밑줄 —
효과적인 기부자와 비효과적인 기부자의 10가지 차이점
효과적인 기부자 | 비효과적인 기부자 |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는 데 고유한 어려움이 있고, 특별한 역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한다. | 대부분의 비영리 단체는 운영이 잘 안 되고 직원들이 과도한 급여를 받는다고 생각한다. |
목표를 공유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성공하는 최고의 방법임을 인식한다. | 차별화된 목표나 틈새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필란트로피의 전략은 광범위하게 공유해야 하고, 지속적인 피드백과 학습을 통해 반복되어야 함을 깨닫는다. | 경쟁 상황에서의 전략을 생각하고, 차별점을 강조하며, 전략은 고정되었다고 생각한다. |
가장 어려운 문제에는 수많은 원인이 있으며, 해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많은 이해관계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한다. | 복잡한 사회 문제를 단박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이 있을 거라고 믿는다. |
시장이 해결할 수 없는 많은 문제가 있고, 우리 사회에서 필란트로피와 비영리 섹터가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이 있음을 인식한다. |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장 기반 접근과 ‘하이브리드’ 기관이나 ‘사회적 기업’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비영리 수행 기관을 목표 달성의 핵심 파트너로 보고, 지속적이고 제약이 없는 지원을 제공한다. | 비영리 수행 기관을 자신들의 비전을 실행하는 기관으로 보고, 수행 기관이 쓰는 모든 비용을 추적한다. |
기부의 측정은 복잡하고, 중요하며, 목표와 전략에 따라 평가 방식을 조정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한다. | 행정비 비율이나 ‘수혜자 1인당 비용’ 같은 모든 상황에 맞는 성과 측정 방법을 찾는다. |
좋은 기부는 지금까지 많은 성취를 했고, 역사적으로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 |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필란트로피를 재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인정이 아닌, 결과에 집중한다. | 인정을 추구하며, 자신에게 집중하길 원한다. |
문제에 직접적으로 영향받는 사람들과 그들 가까이에서 일하는 비영리 단체들의 이야기를 듣고 배우려고 한다. | 수혜자들에게 무엇이 가장 좋은지 기부자가 명백하고 확고하게 알고 있어서, 수혜자들의 관점을 반영하지 않아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