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
이 책의 저자들은 엑스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 속한 주요 기부자들의 ‘기부 혁명’을 예측합니다. 이들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임팩트 혁명의 시작을 열망하고, 향후 수십 년간 주요 기부자로 활약하며, 이전의 그 어떤 세대보다도 더 많은 돈을 기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더구나 이들보다 더 젊은 차세대 기부자들(어린 밀레니얼 세대와 제트 세대)이 나눔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면 그들은 이전 세대보다 행동주의와 사회정의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이와 같은 차세대 기부자들을 참여시킬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우리에게 던져 주고 있습니다.
— 에디터 밑줄 —
차세대 기부자들은 그들의 기부가 만들어내는 임팩트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런 갈망은 더 많은 기부를 유도하고, 더 큰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탐색하게 한다.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하거나, 직원을 정기적으로 만나거나, 또는 어떤 식으로든 수혜 대상자들과 교류하는 것보다 더 좋은 임팩트 확인 방법이 있을까?
이런 사고방식 덕에 차세대 기부자들은 임팩트를 얻기 위해 ‘올인’하게 되고, 동시에 과거 유산에 대한 존경심도 잃지 않는다. 따라서 차세대 기부자들은 자선적 정체성을 형성해나가는 중에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전략을 시도하고, 소수 단체를 집중적으로 후원할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은 비영리 세계의 개혁을 통해 매우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것은 기부자들의 재정 고문, 가족 사무실과 가족재단 직원, 기부자와 그들 가족 모두에게 변화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