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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바다에서 밥상까지 인권(이주와인권연구소, 선원이주노동자 인권네트워크)

— 소개 —
바다에서 밥상까지, 음식을 통해서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문화적 이해를 다루는 영상입니다.
— 에디터 밑줄 —
공휴일 없어요. 그냥 계속 일해. 바람 많이 불어? 그냥 그물 꽃게(꽃게 그물) 꿰매, 줄 만들어, 준비 일해, 바다. 계속 일해. 일 잘 못해? 계속 욕해. “시발새끼” 이렇게. “멍청이”, “바보야”
“이따가, 이따가 보낸다”고 하는데 돈 안 보내요. 계속 얘기해야 해요… 혼자 나가면 불법체류 하려 한다고 (생각해서) 혼자만 안 보내요.
(바라는 건) 건강 보험도 좀 적게 하고, (월) 13만 원은 너무 비싸요. 근데 월급도 조금 받아요. 여기 1년에 (월급) 올라가는 것도 없어요.